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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촌의 禮 탐방] 전화도 걸줄 모르는 사람들

`[아촌의 禮 탐방]  전화도 걸줄 모르는 사람들

어쩌다 전화를 잘못 거는 경우가 날이 갈수록 잦아진다. 그런데 상대방이 퉁명스럽게 받으면 무척 민구스럽고 기분이 나빠진다. 제 깐 놈이 귀신이 아닌 이상 자기도 잘못 호출하는 실예를 범 할 텐데, 아니꼬운 마음이 들도록 퉁명스러운 무뢰한도 있다.


때로는 전화번호를 행여 틀리게 눌렀나 싶어서 그 번호를 다시 걸었을때 그 사람이 재차 받을 경우에는 마치 철천지원구라도 진 듯한 불쾌한 어조로 핀잔을 주는 저질 인간도 더러 있다.

그런데 걸리면 그날은 사업이고 뭐고 기분이 다 잡처버리게 마련이다. 그 말 한나디 잘 대꾸하면 큰 적선이 될 터인데 속 좁은 못난 한국인 상이다.


때로는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은 때도 있다.나는 친절하게 "잘못 거신것 같습니다,잘 확인해 보세요"라고 말하고 있는데 딸깍 수화기를 놓는 당돌한 사람도 많다 "미안합니다" 라는 표현이 입에 달린 서구 선진국 사람들에 비하면 수준이 한참 낮다. "죄송합니다,미안 합니다 " 이 한마디로 상대방을 번거롭게 했던 실수를 다 용서 받을수 있을 텐데, 그렇게도 어려운가 보다.


어떤이는 자기가 전화를 걸어 놓고도 거기가 몇번이냐고 되묻는 정신 없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애교로 봐 줄수도 있다 .정신 없는 사람은 불쌍한 존재요 봐 줘야할 보호 대상자가 아니던가?

전화를 걸 때는 받는 사람이 " 네, 어딥니다" 하거나 ,혹은 "여보세요" 하면 건 사람이 먼저 자기를 밝히는 것이 예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항 입니다" 대굽니다" 하는 식으로 자신을 감추려든다.


직장이면 그 직장 이름을 밣히든지 찾는 사람의 애인이면 연인이라고 밝히든지 상대방이 대처하기 쉽게 해야한다. 어쩐지 당당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는게 이 전화천국속의 이상 기류이다.

전화하는 투만 봐도 그 인간 됨됨이며 장래의 변천모습을 짐작 할 수가 있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 다고 무례한 언어를 마구 쓴다는 것 그 자체가 양심 실종의 중병이다.

양심이 없는 사람이 오래도록 잘 되는 법은 없는 것이 하늘의 법칙이다.

잘못 걸여온 전화, 이것만으로써도 큰 자선사업을 할 수 있음이다.

                                                                     <기청산식물원 원장님의 허락하에 기사를 씀>

기자정보

이문규 기자

-인생 에 있어서 가는 길이 정도( 바른 길)라면 먼저 앞장서서 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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