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6 (토)

  • 맑음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7.3℃
  • 구름많음서울 -0.7℃
  • 흐림대전 3.4℃
  • 연무대구 8.4℃
  • 구름조금울산 13.2℃
  • 박무광주 3.5℃
  • 구름많음부산 12.0℃
  • 흐림고창 2.9℃
  • 박무제주 8.5℃
  • 구름조금강화 -2.5℃
  • 흐림보은 2.3℃
  • 흐림금산 3.2℃
  • 구름많음강진군 4.5℃
  • 구름많음경주시 10.1℃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TSN시론] 자기자리에 제대로 서 있는 사람

URL복사

[TSN시론] 자기자리에 제대로 서 있는 사람

경자년이 발악을 하여 코로나19를 탄생시키고, 세상 모든 만물들을 숨죽이게 하며 묵언수행을 통한 사람과 사람 관계마저 단절시켜버린 전대미문의 공포와 수많은 사망을 가져오게 한 경자년이 죽을 맛이다. 그 경자년도 이제 일주일의 숨이 붙어있다.

 

산중을 좋아한 나는 한때 입산승려들의 모습에 혹 했던 적이 있었다. 이 양반들이 저 깊은 산속에서 어찌 살고 있을까? 밥은 제대로 먹고 사나? 풀만 먹는다는데 고기도 안 먹고 뭘먹고 살까? 중이 고기 맛을 보면 빈대도 잡아먹는다는데…. 나 혼자만의 이런 생각도 해 보았다.

 

입산승려들이 하는 일이 무엇이요? 속진의 때를 씻고 다시 태어나기 위해 속가의 모든 인연을 끊고 사회에서 익혔던 생각이나 습성마저도 몽땅 벗어버리는 공부를 한다고 한다.성씨와 이름마저도 바꾸어버리고, 사마승 시절 잠깐의 집 생각마져도 죄스러워 백팔참회로 무릎이 벗겨지고 산은 그대로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를 깨달아 생활에 쓰이기 까지 수 많은 시간이 흘러야만 된다고 한다. 그것이 이 스님들이 자기 자리에 서있는 것 세상의 이치란 거저 주고 받는 것이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종교란 것에 대해 잠시 생각해본다. 죄로 물든 사람들 자기 자리에 서 있지 못한 사람을 다시금 그 자리에 서있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걸 위해 스님도,목사도,신부도,선생도 학생도 자신이 지금 서 있는 자리를 볼 수 있어야만 한다.그리고 그 바른 자리를 차지하고자 몸부림을 치는 노력이 절실한 때 복()이란 것이 주어짐을 알았으면 싶다.

 

일찍이 탄허스님은 23.5도가 기울어진 지구촌이 제자리를 바로 잡기 위해 몸부림 치며 일어나는 지구촌의 환란이라 했다.지구가 사람이라면 죄로 물들어 사람구실을 못하는 사람들에게 바른 사람이 되도록 하기 위함일 것이다.바른 자리에 서는 것은 인생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사명이다

 

세상 만물들을 들어 이치를 부여하고 바른 자리에 서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보고 핑계대지 말라는 태초에 하늘에 뜻을 알고 자기 자리에 제대로 서 있는 사람들이 되도록 하기 위해 선과 악의 전쟁이요 그 전쟁터가 바로 사람의 마음 속임을 이제는 깨달아야만 한다.

 

태초에 선택받은 사람은 자신의 바른 자리에 서 있어야 했거늘 이 자리를 버리고 험난한 배도의 길을 찾아 다른 자리에 서 있는 현대의 지구촌 사람들이다. 선택된 사람들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그 사명 즉 바른 자리에 서야 함을 위해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에서 이겨내야만 한다. 어차피 인생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요 네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존재인지를 알라는 철학자의 말씀이 무엇을 뜻하고 있는가? “네가 태초에 선한 하나님의 정신을 받은 신의 정신으로 살았던 존재였음을 알라는 말씀이다.

 

이런 고로 먼저는 우리 마음의 성전이 완전하게 지어져야 육신이 들어가 살 수 있는 성전이 지어짐을 명심해야만 한다고 했다.하나님의 씨인 생명의 말씀을 심어주고 하나님의 신을 심어주는 것이 죄를 용서하는 길이며 그 영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라 했다면 우리는 내가 서 있는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도 알아 죄를 사하는 길을 찾고 사랑을 주는 방법을 배워 참된 인생길을 걸어가는 모두의 지구촌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초심을 잃어버린 나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은 내속에 들어있는 악을 버릴 수 있는 힘을 얻어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한 해가 또 속절없이 가고 있다. 코로나 핑계대지 말고 내 자신을 깊이 돌아보며 새로운 나를 찾는 방법을 얻어 신축년 흰 소의 깨끗함 처럼 진리를 얻어 소도 목동도 없는 참된 도통한 군자들로 변해 봄이 어떠한가! 새해 독자님들의 건강이 염려되지만 잘 이겨 내시리라 기원해 본다.

기자정보

이문규 기자

-인생 에 있어서 가는 길이 정도( 바른 길)라면 먼저 앞장서서 가야만 한다

프로필 사진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포토뉴스



[TSN뉴스] 김해 신공항 사실상 백지화…영남권신공항 건설 원점으로
[TSN뉴스=이문규기자] 김해신공항 사실상 백지화 박근혜 정부에서 결론 나 추진됐던 '김해공항 확장'(김해신공항 건설) 방안이 문재인 정부에서 백지화 되면서 또다시 영남권 신공항 건설사업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관련기사 2, 4면]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17일 오후 김해신공항 확장과 관련, 비행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막대한 예산의 투입이 불가피하다는 문제,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하고도 원하는 만큼의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 등의 이유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검증위 김수삼 위원장은 "김해신공항 계획안은 상당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확장성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김해신공항 추진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에서 최종 결정돼 추진됐던 김해신공항 확장안을 접어야 한다는 것이다. 영남권 신공항 건설 논란의 역사는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첫 계획이 나온 건 2006년 노무현 정부 때다. 당시 영남권 신공항 건설을 최초로 '국가사업'으로 검토했으나 구체화된 단계는 아니었다. 이후 이명박 정부에서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도마에 올랐다. 대선 공약으로 영남권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