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가로·보안등 특별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대로변 가로등 4천725개, 시가지 및 농촌지역 골목길 보안등 1만410개에 대해 점등 불량, 소등 불량, 불안전 요소, 기타 정비가 필요한 부분 등을 점검한다.
점검은 이달 20일을 시작으로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내달 1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도로 이용자가 안전하고 불안감 없이 통행하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보안등 고장 신고 민원에 대해 더욱 신속히 처리하고 가로·보안등 시설 확충을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해 쾌적한 도시 조성 및 도로 환경 개선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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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밀양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