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칼럼] 어느 도인(道人)과 인생은 지금부터 우연히도 한 도인과 만난 후 있어진 일이다.그 도인과 밝은 마음과정신에 대해 인간의 근본인 효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도인은 나에게 이런 말을 던졌다. 원장님의 소원은무엇 입니까? 그것은 ”인간의 근본인 효도가 아니겠습니까?” 그럼 그렇게 하고 계십니까? “아닙니다” 하여 버렸다. 허허..내 손을 잡아보세요 그리고 어머니의 얼굴을 떠올려보세요” 한참을 눈을 감고 심취된 듯 하던 도인은 내 손을 내려 놓으며 “효란무엇입니까?” 또 묻는다. 예 부모의 마음을 읽고 깨달아그 마음에 맞도록 자식의 도리를 다 하는 것 입니다.” 그럼 그렇게 하고 계시나요? 마음 뿐 입니다. “그런 원장님이 죄인이네요. 현세에 가장 선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묵묵무답…. 천수(天壽)를 누리는사람들 뿐이지요. 천수는 하나님이 죄인들에게 내린 벌 중 의인들이 받는 벌 입니다 그 천수를 누리도록 하는 것이 자식된 도리요죄 많은 인간이 이생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복이라 합니다. 이 복이라도 누리도록 하는 것이 원장님의소원인 부모님이 천수 이상으로 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인간의 힘으로 어찌….내가아는 하나님은 천수를 주신 것이 아니
[TSN 시론] 생기를 받아야하는 사람들 인간은 하늘에 지혜를 통해 지음 받았고, 그 지혜는 생기를 통해 삶이란생활을 얻어 인류의 역사를 만들어 왔음을 깨닫는다. 지식이 쌓이면 교만이 생기지만 지혜를 얻기 위해지식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지식은 단지 지혜를 얻기 위한 도구요 수단에 불과하니 자기의 지식을 자랑할 이유가 없다. 지혜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요 인간을 살리는 생기이기 때문이다. 생기(生氣)는 인간의 정신을지배하는 인류사의 핵심이요 인간을 살리는 아름다운 마음이며 생명임을 간과하고 살아가고 있음을 이 새벽에 깨닫는다.하늘은 우리를 죽이는 것으로 사명을 다함이 아니요, 살리는 생기를 끊임없이 부여하여 영원한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이며 그것이 사람이 존재하는 이유요, 그래서 삶이다. 해서 사람은 영원한 생기를 받아야 할 존재요, 사망이 아닌 삶을가진 존재로 태어났음을 상기해야 한다. 인간이 살아 있음을 알리는 척도는 몸 속에 생기가 얼마나 있느냐에 달려있다. 기운이빠지면 무력증이 오고 우울증과 몸이 아파오기 시작하고, 몸 속에 세포가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산소 공급이 중단되며 심장이 일을 못하고 맥박이 짧아지고 모든 인체내 삶을 잃어버리고 세포는
[장성욱 칼럼] 새해, 은어의 꿈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코로나 19로 실의에 빠진 분들이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 어려움을 통해서 더 강해진 나라가 되리라 믿는다. 새해에는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세상이 되기를 원한다. 모든 군민이 주인으로 대접 받고 ‘건설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따뜻한 행정의 온기가 서민의 냉방에까지 골고루 퍼졌으면 좋겠다. 새해에는 영덕에도 떠날 때 박수 받는 지도자가 나왔으면 좋겠다. 많은 지도자들이 때로는 비리와 사욕으로 때로는 무능과 독단으로 ‘잊혀진 사람’이 되었다. 사리사욕을 버리고 오직 군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를 다한 올곧은 선비정신을 가진 지도자를 우리는 갖지 못했다. 그 불행은 오직 군민들의 몫으로 남아있다. 예기(禮記)의 ‘삼읍일사 (三揖 一辭)’란 말처럼 벼슬길은 세 번 읍하여 어렵게 나아가고 물러날 때에는 지체 없이 한번에 물러나야 한다. 오래하는 것 보다 한번이라도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해에는 좀 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깨우친 삶을 살고 싶다 권력, 부, 명예와 같은 결국엔 허망한 것에 덜 집착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 중 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에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