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3월부터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100개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에 맞추어 유치원 교육과정 시작 전(오전 9시 이전)과 방과후 과정 이후(오후 6시 이후) 돌봄을 운영하는 유치원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09년 이후 13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2021년도에는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돌봄유치원 수를 지난해 80개 원에서 100개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3월 1일 기준 아침 7시에서 9시까지 운영하는 아침 돌봄유치원은 10개 원, 저녁 6시에서 최대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저녁 돌봄유치원은 82개 원이며 오는 5월경 8개 돌봄유치원을 추가 선정해 총 100개 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엄마품 돌봄유치원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3∼5세 유아로 희망하는 돌봄유치원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돌봄유치원에서는 유치원 교사 또는 보육교사 자격이 있는 돌봄 강사 또는 유치원 교원이 휴식, 자유 놀이 등 돌봄 프로그램(care)을 운영하며, 안전 관리를
대구시는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2019년 중앙도서관을 포함한 시립도서관 10개 관의 도서와 회원 정보, 노후 서버 등의 정보자원 통합을 시작으로 2020년 구립 26개 관, 작은 도서관 64개 관의 정보자원 통합을 완료하고, 오는 4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 2단계'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대출하고 싶은 책이 집 근처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 신청한 뒤 원하는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사업으로 타관 반납 미실시 동구 2개 관이 1월부터 참여함에 따라 대구 전역 공립 공공도서관 어디에서나 도서를 반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작은 도서관과의 상호대차 미실시 중인 일부 구·군도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 기반을 이용해 서비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향후 공립도서관 어디서나 도서 반납에 이어 대출도 할 수 있게 된다. 시스템 통합 전 도서관 회원 카드로는 가입도서관이 아닌 타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신분증을 소지하고 도서관을 방문해 인증을 받아야 했으나 이번 사업 완료로 통합도서관(https://library.daegu.go.kr)에서 한 번의 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위드 코로나19 시대 변화하는 독서환경 및 디지털 세대의 온라인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대구학생전자도서관 구독형 전자자료(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를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대구학생전자도서관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는 소장자료 유저 수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는 기존 소장형 전자자료 서비스의 한계를 개선해 동시 접속자 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며 전자책 및 오디오북 5만여 종을 제공하고 매일 신간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전자자료 이용은 대구시교육청 관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라면 누구나 에듀나비·학교·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학부모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으로 문의(053-231-2854∼58)해 본인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자료 대출은 월간 기준으로 1인당 최대 5권까지 가능하며 3월 한 달은 구독형 서비스 개통기념으로 1인당 10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는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 개통을 기념해 2일부터 4월 18일까지 전자자료를 많이 이용한 다독자를 선정해 'On+다독친구 시상'을 하고, 한 학기 한 권 읽기 도서 및 책꾸러미 도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