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eezn(시즌) 오리지널 영화가 처음으로 스크린에 오른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KT Seezn(시즌), SBS콘텐츠허브 공동 제작 오리지널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각본 하서호, 감독 백승환)'를 21일 전국 메가박스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 큰 엄마의 미친봉고는 Seezn(시즌)의 오리지널 영역을 오프라인 극장에 공개한 첫 사례다. 극장 개봉 외에도 설 연휴 SBS 채널에서 방영하는 등 SBS콘텐츠허브 유통망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이번 영화를 시작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영역을 숏폼에서 웰메이드 미드폼으로 확장하고, 영화 '더블패티' 등 다양한 미드폼 오리지널을 선보인다. 큰엄마의 미친봉고는 명절 당일 뒤집개 대신 봉고차 열쇠를 집어 든 큰 며느리가 남편 몰래 며느리들을 하나, 둘 차에 태워 탈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드무비다. 성별과 세대를 막론하고 명절 연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먼 코미디 영화다. 큰엄마의 미친봉고는 몇 년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큰 엄마가 봉고 태워 강릉 간대요'라는 화제의 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영화화 소식은 이미 트위터 등 SNS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인 대구내일학교(교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늦깎이 중학과정 학습자 95명의 제7회 졸업식이 오는 1월 22일 오전 10시에 대구내일학교(대구제일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중학과정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 위기 속에서 2월 20일 1차 휴업을 시작으로 5차례의 휴업 연장과 2차례의 비대면 수업 전환을 거쳐 어렵게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개최하게 된다. 코로나19로 가족과 지인들의 참석 없이 95명의 학습자와 담임 강사만이 모여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조촐한 졸업식이지만 고령에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이루어낸 만학의 결실이라 학습자들에게는 무엇보다 더 소중한 순간이다. 중학과정 졸업자 김영숙(69세) 학습자는 "칠십을 바라보면서 지금처럼 행복했던 순간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남편의 도움과 자식들의 응원으로 부끄러움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중학교를 졸업해 백세시대에 건강만 허락한다면 고등학교에 입학해 졸업한 후 꼭 대학교까지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가족들은 손편지, 영상, 문자를 통해 "엄마가 하시는 모든 일을 항상 응원해요", "꽃보다 예쁜 할머니 졸업 축하합니다", "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와 부산진문화재단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딜사업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의 부산진구 첫 번째 사업으로 '전리단 갤러리'를 개관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 일자리창출과 문화를 통한 지역 공간 품격 제고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의 각 지자체 등이 주관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부산진구에서는 부산진구청과 부산진문화재단이 공동주관으로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청년 작가들의 전시 및 작업공간인 '전리단 갤러리'와 서면문화로53번길 철길 사잇길에 예술인과 지역민들이 함께 조성하는 '서면愛 굴다리 벤치길'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관한 '전리단 갤러리(부산진구 서전로37번길 20, 2층)'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해 소위 '전리단길'로 불리는 전포동에 있으며, 청년 작가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부산진구를 '미래와 예술', '산업과 노동', '예술가와 관객'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올해 10월까지 릴레이 전시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진구청 및 부산진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전리단 갤러리'의 오픈스튜디오, 원데이 클래스, 사운드 퍼포먼스 등…
[시인 설준원의 뜨락에서] 제 목 : 봄소리 설준원 내일 숨 쉬는 그대여 그자리에 더 있으면 꽁꽁 얼어붙어 봄을 모를 것이다 숨가쁘게 바뀌고 있는 줄 모르고 그냥 이대로 한자리에 깔고 있다. 안주하려는 마음은 두려운 걸까 게으른 걸까 모르는 걸까 겨울을 뒤로하고 봄이 숨어 있음으로 아무리 추워도 땅속에 있는 봄날을 캐자 기회를 잡는 자에게 갖게 되니 추울수록 빠르게 움직여 봄이 문턱에 가까이 다가옴을 내일 숨 쉬고 있는 그대여 봄 소리가 들리십니까?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핵심 관광지 육성을 위해 계획한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업'이 지난 19일 최종 용역 보고회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업은 합천군이 지난 2019년 지역 핵심 관광지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국·도비 130억을 포함 총사업비 200억이 투입되는 대형 관광개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합천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했으며 합천영상테마파크 개발 여건 분석 및 관광객 실태조사, 활성화 기본구상, 세부적인 사업화 계획 등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핵심사업, 연계활용사업, 관리 운영사업 3개를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한 종합개발사업으로 구상돼 있으며 오는 2024년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핵심사업은 영상테마파크를 재활성화하는 사업으로 멀티영상문화코어 조성사업, 세트장 실내 리모델링 사업, 조선총독부 재건축 및 랜드마크화 사업으로 구성했다. 연계활용사업은 체류형 관광지화를 위한 경관조명 사업, 영상·영화 특화 소재 홍보·마케팅 사업,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 사업으
대구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정규 수업 시간 내에 온라인 기반 학생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고 교육 소외지역 거주 학생의 교과 선택권 보장을 위한 방안으로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플랫폼(교실온닷 등)을 활용한 '대구형 온라인 공동교육 캠퍼스(온·공·캠)'를 운영한다. '대구형 온라인 공동교육 캠퍼스(온·공·캠)'는 기존에 방과 후, 주말 및 방학 중 이용 가능한 온라인 공동교육 과정을 정규 수업 시간 중 운영이 가능하게 해 방과 후에 추가로 진로 관련 선택과목을 이수해야 하는 학습 부담을 감소시키고 학생의 진로 맞춤형 교과를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대구형 온라인 공동교육 캠퍼스(온·공·캠)'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소속 학교 온라인 학습실에서 실시간으로 원격 플랫폼에 접속해 수업에 참여하고, 수업 교사는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거점학교: 대구고)의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운영 기간은 2021학년도 3∼12월까지이며 1학기 참여 학교는 일반계고 14교, 수강(예정) 학생은 고 2·3학년, 총 59명이다. 개설 확정 과목은 국제법(학기제 1개 반), 경제(학년제, 1개 반), 스페인어Ⅰ(학기제, 1개 반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읍 시가지(시장∼황강하이츠 구간) 은행나무 가로수 100본의 수형을 최대한 살려 둥근형 모양의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만든다고 밝혔다. 은행나무는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성장을 잘하며 병충해에도 강한 수종이지만 가을철에 바닥에 떨어진 열매로 인한 냄새로 불쾌감을 유발하고 있다. 이번 은행나무 수형 정비 가지치기를 통해 합천읍 시가지의 이색적이고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로수는 지역민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녹색공간이며 쾌적한 가로경관은 자연성과 친환경성을 표현하기에 가장 뛰어나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올해 1월에 시행하나 은행나무 둥근 수형으로 가꾸기까지는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민들의 호응도를 고려해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끝) 출처 : 합천군청 보도자료
[고목나무 기행1] 헌법재판소의 산 증인 백송(柏松) 1980년 가을의 문턱에선 날이었다. 10월의 어느 날 마음이 심란한 나는 직장에 휴가를 내고 무작정 버스를 타고 가던 중 크고 아름다운 한 그루의 거대한 은행나무(노거수)를 만난다. 포은의 한을 담고 역사를 담았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정치가요 만고풍상을 겪으며 약600년을 한자리에 서서 세월을 먹고 역사를 담은 노인이었다. 이후 넓은 세상에는 이런 정치가요 역사가요 하늘의 지혜를 담은 노거수들이 문화재로 관리되고있음을 알고 달려가기 시작하였다. 우리 나무 답사기요 고목나무 기행을연재하게된 동기다. 성경에는 나무를 사람에 비유 하였고 예수님을 참 포도나무에 비유하였다. 나무중 제일 보잘 것 없는 나무이지만 그 나무는 열매를 가장 많이 맺는 나무니 수많은 죄인들을 살리는 사람(나무)이기에 맞는 말씀이다. 나무를 유다라 비유함 또한 사람과 나무의 삶이하나도 틀림이 업지만 딱 한가지 나무는 장수하지만 사람은 죄로 인해 천수(120년)이상을 누리지 못함이다. 어찌 나무를 함부로 할 수 있으리요. 한달에 하나씩 우리의 유산인 고목나무를 찾아서 연재하고자 함이다. 닮아가자는말이다. 노거수들의 자람 터는 대부분 한적
[시대를 초월한 메세지] 천년의 세월 마이산 숫바위 [천년을 하루 같이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마이산의 바위봉] 저 길가는 개나 벌레 하나에게도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고, 원수 맺는 사람이 되면 안된다고 했다. 그 행위의 잘못은 하나님이 갚으실 것이다.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고 한다. 세월이 좋으면 천년이 하루같이 가겠고, 힘든 세월이면 하루가 천년 같을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잘못 되면 저주 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그것을 안타깝게 여겨 그들을 깨우쳐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해서 우리의 마음이 깊은 물과 같아야한다. 천번 만번 밀려오는 파도는 바람에 의해 나부끼지만 , 저 깊은 바닷속 물은 흔들리지 않는다. 위의 얕은 물이 바람 맞아 흔들리듯 하지 말고 깊이 있는 믿음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나를 살리는 길이라 했다. 천년의 세월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 들어 있다. 그세월이 두마음 즉 선과 악에 의해 갈라진다. 그 악이 물들면 하루가 천년 같을 것이요, 선하다면 천년인들 하루 처럼 쉬이 지나간다. 깨달음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내 마음 먹기에 달려있는 인생길이다. 착하고 좋은 마음을 가지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산하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 중 11일부터 22일까지 1주일씩 2회기로 나눠 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신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는 전국 최고의 진로 직업 및 체육시설,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어 학기 중 전일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여름과 겨울방학을 활용한 계절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학생 개인별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진로 직업 프로그램 7종(바리스타, 제과제빵, 도예, 판매 실습, 플로리스트, 교육연극, 사무 행정)과 ▲특수체육 프로그램 3종(뉴스포츠, 스트레칭, 건강 운동) 등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취미와 여가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과목들로 구성해 인기가 매우 높았으며 프로그램별 인원 축소 편성, 개인별 거리두기 및 감염 방지 지원을 위한 교사 확충, 개인별 방역용품 키트 지급 등으로 안전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대한 방역 대책을 강화했다. 또한 각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당 교사가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
전남 해남군 출산과 보육, 돌봄의 종합서비스를 지원할 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내달 착공한다. 센터는 내년 초 공사를 마치고 상반기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29일 생활SOC 복합화 시설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땅끝가족어울림센터는 가족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건강가정·다문화센터, 장난감도서관, 동네부엌, 동네카페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시설이다. 해남읍 구교리 (구)공공도서관 부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약 4천200㎡로 건립된다. 2012∼2018년 7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한 해남군의 선진적인 출산 정책을 반영하는 한편 보육과 돌봄, 가족 건강 등 복합화 기능을 갖춘 시설로 민선 7기 주요 공약 사항인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위한 기반 시설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실시설계 단계부터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어린이집 종사자, 맘카페 회원, 다문화가족센터 관계자, 마을주민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4차례에 걸친 보고회를 실시하고 전문기관의 현장 컨설팅을 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
대구두류도서관(관장 오선화)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도서관 방문뿐만 아니라 바깥 활동 제한으로 답답해할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 특별강좌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는 6∼7세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강좌로 진행된다. 그림책을 활용한 동화구연, 엄마와 함께 만들고 그리는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오후 5시부터 50분 동안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1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duryu)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매달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양서와 관련된 내용을 퀴즈로 재밌게 알아보는 온라인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이번 달 선정 도서는 '사계절 우리 전통 놀이'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4명에게 1만원권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미술, 과학, 인문학을 주제로 한 겨울방학 특별강좌와 겨울독서교실 등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두류도서관 어린이실(053-231-2745)로 문의하거나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