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14일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최수환 교육장과 김범준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인적 전문성과 물적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교육적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 친화적 교육혁신에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해온 남부人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지역 대학의 인프라와 연계한 진로 체험 교육 강화, 다문화 및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다양화, 표준 영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다변화 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준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장은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우리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 융합적 미래 교육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수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 교육 자원을 공유할 수 있어 '같이'해서 더 가치 있는 교육 공동체를 형성하는 기회가 돼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참여 프로그램 제공을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대구교육청 보도자료
[[수영/최순천 시인 의 뜨락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자손녀! 할머니 할머니 내가 좋아?~ 그럼 그럼 좋지 내새끼~ 나도 할머니가 좋아!~ 할아버지 할아버지 내가 좋아!~ 그럼 그렇고 말고 내 핏댕이 어흠!~ 나도 할아버지가 좋아!~ 어흠 할아버지 할아버지 어흠이 뭐야!~ 어.어흠은 울 손자손녀가 좋다는 신호야!~ 응 알았어요 할아버지!~ 어흠 요녀석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해 준 125명의 교육 기부 유공자(개인, 기관, 단체)에 대해 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한다. '사랑 나눔 교육 기부'는 2012년 대구시교육청 교육 기부센터를 설립해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급의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이다.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재능, 봉사, 자원, 프로그램, 정(情) 기부로 이루어진 교육 기부 5대 영역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대구교육 발전 및 학교 교육 현장 지원에 큰 도움을 준 개인, 기관·단체를 추천받아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학교 현장은 방역과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교육 기부가 절실한 해였다. 더구나 대구는 지난 3월 전국 어느 시도보다 큰 위기를 맞아 유례없는 휴업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면서 학생들의 등교에 대비한 마스크, 손 세정제 및 소독제 등 방역물품 준비에 애태우고 있을 때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온정에 힘입어 안정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할 수…
함안군은 지난 29일 오후 3시 입곡군립공원 주차장에서 공원 진입로 확포장공사 준공식을 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시공사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경과보고, 시공사 대표 및 현장소장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 전달, 주요 내빈 기념사, 공사 구간 도보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입곡군립공원은 군의 유일한 군립공원으로 매년 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함안의 관광명소이지만 그간 진입도로가 협소해 군립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통행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46억5천만원을 투입해 입곡군립공원 입구인 입곡삼거리에서 입곡마을 회관 앞까지 1.8㎞ 구간의 도로 확포장 및 인도 정비를 지난 2018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10월 완료했다. 또한 공원주차장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한 진입 교량 1개 소를 신설하고 교량의 경관조형물과 경관조명도 함께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조 군수는 "이번 확포장공사 준공이 방문객의 통행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야간에도 입곡군립공원을 찾을 수 있는 경관조명은 야간 관광 명소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입곡군립공원을 비롯한 각종 관광지에 대해
[ TSN 뉴스 청도 본부장] 황금글녘의 추수 [▲ 청도의 들녘에 핀 벼이삭] 옛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이하는 좋은 시절 이름하여 호시절이라 했다. 세상 모든 피조만물들이 고대하는 새로운 하늘의 기운, 기뿐 추수 소식에 천지만물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 하늘을 우러러 본다. ▲ 풍요를 기다리는 황금들녘 이른봄 농부는 오늘의 기쁨을 위해 씨를 뿌리고 작은 뿌리를 대지에 뻗어 내리며 자신의 삶을 시작했던 어린 벼들이 어느새 황금 밭이 되어 농부를 기쁘게 한다. 성경에도 하늘 소가 마음 밭을 갈아 씨를 뿌리니 천농이라 한다. 이 땅에 뿌려진 씨가 자라 세상 사람들을 먹이는 양식이되어 농부는 즐거운 마음으로 수확을 해댄다. 허나 어이 할꼬~ 농부가 없는 황금들녘에 수심 근심이 가득한 저 세상에는 피눈물을 뿌리며 갇힌 님 언제오실까 마음만 답답하네~ 허나 세상살이가 아무리 어렵고 고통스러워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절기 처럼 때가 되면 농부는 새로운 희망을 찾아 고운 님 함께 이 땅에서 누런 벌판의 생기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리라~ 남은 자들은 이제 때가 되어 익은 곡식을 추수하라는 명령에 오늘도 황금들녘에 나가 힘차게 오실님을 생각하며 혼신의 힘을 다하여 추수를 해야만…
남해군은 이번 달 23일까지 군 통합브랜드인 '보물섬 남해군'의 상표 사용을 신청받는다. 통합브랜드 '보물섬 남해군'은 2003년 상표출원을 완료하고 2004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함으로써 매년 10년 단위로 갱신을 하고 있다.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생산하는 업체에 상표 사용을 승인함으로써 홍보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상표 사용 신청은 우수 농수특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 조직·법인·농협·수협·산림조합·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사용신청서 1부, 품질관리 및 리콜 준수각서 1부, 생산출하건 개요서 1부, 친환경 및 전통식품인증서 1부, 공장등록증, 영업허가증 등을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통합브랜드관리심의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별 농산·수산·특산 분과별로 나누어 심의한다. 심사 결과 70점 이상이면 브랜드 사용을 승인하며 상표 승인 후에는 2년 단위로 연장신청을 해야 하며 최초 승인 시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어야 연장승인이 가능하다. 군은 통합브랜드 인증을 받은 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통합브랜드 포장재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통합브랜드 '보물섬 남해군'은 53개 업체(103개 품목)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마늘
경남 하동군이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남해로 쓸려 내려간 섬진강 명물 재첩 서식지 복원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섬진강 하상 변화로 재첩 서식지가 축소됨에 따라 섬진강 재첩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재첩 이식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식할 재첩은 하상 정비를 계획하고 있는 하동읍 섬진강 신비어업계 업무구역에서 채취한 각장 1.2㎝ 내외의 어린 재첩 11t을 하동읍 광평리 섬진강 상류로 이식하는 것이다. 군은 이식한 재첩이 정착하고 서식량이 증가할 때까지 재첩 채취행위를 자제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경찰서와 협조해 불법 어업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재첩 서식지 확대를 위해 내수면어업계 및 손틀어업인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식수면 경계 표시와 안내 깃발을 설치해 내년 4월 말까지 재첩 채취금지 등 수면 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이후 재첩 자원 확대 차원에서 이식사업을 추진한다"며 "이식사업이 자원량 증대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예산을 늘려 재첩 서식지를 계속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하동군청 보도자료
2021 대입 수시 모집 원서가 마무리된 가운데 많은 대학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시 모집 면접 평가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해 수험생들의 걱정이 적지 않다. 이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이번 대입에 새로 도입되는 비대면 면접 평가에 수험생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수험생 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비대면 면접 평가 안내 자료는 대구시교육청 대입지원관이 대학별 자료를 종합해 온라인 강연으로 제작한 것이다. 강연 내용은 비대면 면접 방식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사항을 안내하는 기본편과 유형별로 주요 사항을 안내하는 유형편 4가지 등 모두 5가지로 구성해 수험생들이 필요에 따라 골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들 자료를 대구시교육청 '진학진로정보센터(http://www.dge.go.kr/jinhak)'와 유튜브 채널 '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 on-air'를 통해 제공하며, 일선 학교에서도 비대면 면접 관련 대입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교를 통한 모의 면접 등에 참여하기 어려운 수험생의 경우 시 교육청 상설 대입상담실을 통해 비대면 면접 관련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대구시
TSN뉴스 김동열기자] 한나무에 6가지 사과가 주렁주렁 한그루 사과나무에 품종이 다른 사과가 주렁주렁 합니다. 약20년된 고목의 사과나무에 달린 여러가지 품종의 사과가 달린 사과나무를 보면서 자연의 신기를 느낍니다. 고운 빛깔이 달린 사과(품종: 홍록) [ 한그루의 사과나무에 6종류의 사과가 주렁주렁 달린 사과나무] 이 사과나무는 20년된 사과나무로 누군가에 의해 각각의 품종이다른 사과나무를 각각의 가지에 접순하여 각기 다른 사과를 만들어냈는데 맛과 당도가 기존의 고유의 맛을 내면서 관상과 이색적인 사과나무를 만들어 내고 있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가지에 접을 붙여 사과를 생산한다고 하지만 창조의 순리에 어긋나는 일 이라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같은 DNA를 가진 품종은 본 나무를 보면서 가능함을 보여준 참 희한한 사과나무를 우리는 보고 있다. {청도에서 TSN 뉴스 김동열 기자]
<이 기사는 2020년 09월 15일 15시 26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기장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이하 '기장군 꿈드림')에서 2020년 검정고시 준비를 했던 학교밖 청소년 103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1차 시험이 5월 23일, 2차 시험이 8월 22일 치러졌으며, 기장군 꿈드림 소속의 청소년 103명(고졸검정 95명, 중졸검정 8명)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전체성적은 평균 79.65점으로 2019년의 73.32점에 비해 6.33점이 향상됐고, 특히 평균 90점 이상의 성적을 받은 인원이 31명에 이르러 이번 기장군 꿈드림 합격자의 30%를 차지했다. 기장군 꿈드림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시험 일정이 변경돼 학습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학습과 인터넷 강의 활용 등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청소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2021년에는 비대면 학습 환경 구축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관내 무인도서의 생물자원 발굴과 서식지 보전을 위한 무인도서 조류조사 결과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검은머리물떼새가 99쌍이 번식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은머리물떼새는 유럽과 동아시아에서 번식하고 한국, 중국, 남아시아 등지에서 월동하며, 국내에서는 국지적으로 번식하는 드문 텃새이다. 해안가 바위 또는 갯벌에서 게, 굴, 조개 등을 먹으며, 둥지는 바위 위 오목한 곳에 튼다. 보통 3개의 알을 낳아 암수가 교대로 포란한다.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및 천연기념물 326호로 지정된 보호종이다. 과거 서남해안에 드물게 나타나는 희귀한 새로 알려져 왔으나 1971년 인천 강화도에서 처음 번식이 확인된 이후 서해안의 작은 무인도에서 번식이 확인되고 있다. 점차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검은머리물떼새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번식 규모 등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검은머리물떼새의 국내 번식지와 번식 규모 등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다. 이에 신안군에서는 종과 서식지 보전, 다양한 생물자원 발굴을 위해 지난 4∼5월 갯벌과 인접한 연안의 압해, 안좌, 지도 등 무인도서 150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 48개의 섬에서 99쌍의
1982년 포항 화진리 해안에 사령관 휴양소 조성 인근 주민들 "군사독재정권 잔재..당장 반환해야" 포항시도 사실 확인..10년째 공유수면 사용 불허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리 화진해수욕장 내 위치한 육군 2작전사령관 휴양소. 4일 오후4시 작은 어선을 타고 다다른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리 앞 바다. 화진리 어촌계 항구를 벗어나 남쪽으로 10분 정도 지났을 때 화진해수욕장을 바라보자 울창한 숲에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 뒤로 기와지붕을 얹은 주택 여러 채가 눈에 띄었다. 배를 타기 전 자동차로 해수욕장 도로를 지나며 본 이정표에는 화진훈련장으로 표기돼 있었지만, 바다에서 본 해수욕장에는 별장처럼 보이는 집이 여러 채 있었다.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니 먼저 병사들의 숙소로 보이는 1층짜리 긴 건물 1개동이 보였고, 이어서 나란히 자리한 주택 2개동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에서 다시 200m가량 떨어진 곳에는 병풍처럼 빽빽한 노송에 둘러싸여 바다와 바로 연결되는 계단 2개가 딸린 주택 한 채가 보였다. 이규범 포항 송라면 발전협의회 위원장은 "나란히 붙은 2채는 장교들 휴양소고, 계단이 딸린 집은 2군사령관 휴양소"라며 "과거 전두환도 헬기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