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최순천 시인 의 뜨락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자손녀! 할머니 할머니 내가 좋아?~ 그럼 그럼 좋지 내새끼~ 나도 할머니가 좋아!~ 할아버지 할아버지 내가 좋아!~ 그럼 그렇고 말고 내 핏댕이 어흠!~ 나도 할아버지가 좋아!~ 어흠 할아버지 할아버지 어흠이 뭐야!~ 어.어흠은 울 손자손녀가 좋다는 신호야!~ 응 알았어요 할아버지!~ 어흠 요녀석들!~
1982년 포항 화진리 해안에 사령관 휴양소 조성 인근 주민들 "군사독재정권 잔재..당장 반환해야" 포항시도 사실 확인..10년째 공유수면 사용 불허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리 화진해수욕장 내 위치한 육군 2작전사령관 휴양소. 4일 오후4시 작은 어선을 타고 다다른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리 앞 바다. 화진리 어촌계 항구를 벗어나 남쪽으로 10분 정도 지났을 때 화진해수욕장을 바라보자 울창한 숲에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 뒤로 기와지붕을 얹은 주택 여러 채가 눈에 띄었다. 배를 타기 전 자동차로 해수욕장 도로를 지나며 본 이정표에는 화진훈련장으로 표기돼 있었지만, 바다에서 본 해수욕장에는 별장처럼 보이는 집이 여러 채 있었다.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니 먼저 병사들의 숙소로 보이는 1층짜리 긴 건물 1개동이 보였고, 이어서 나란히 자리한 주택 2개동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에서 다시 200m가량 떨어진 곳에는 병풍처럼 빽빽한 노송에 둘러싸여 바다와 바로 연결되는 계단 2개가 딸린 주택 한 채가 보였다. 이규범 포항 송라면 발전협의회 위원장은 "나란히 붙은 2채는 장교들 휴양소고, 계단이 딸린 집은 2군사령관 휴양소"라며 "과거 전두환도 헬기를 타고
[TSN뉴스 김재열기자] 도시재건 사업 중간공청회 실시포항시는 3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촉발지진에 따른 지진피해 밀집지역의 성공적인 도시재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지진피해 밀집지역 도시재건 방안수립 학술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진피해현황 등의 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도시재건의 목표설정 및 추진전략에 따른 최적의 재건방안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활성화 계획,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정비방안 등 용역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 참석자의 의견을 반영해 용역 수행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했다.‘포항 지진피해 밀집지역 도시재건 방안수립 학술용역’은 △지진피해 밀집지역 도시재건의 방향설정, △지속가능한 지역발전방안 마련, △도시재건 관련 사업 발굴 및 중앙정부 협력 방안 마련, △관련 법령 및 제도 정비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사)한국도시설계학회와 ㈜한도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용역을 추진 중이다. 포항시에선 8월 말 학술용역을 완료한 후 도시재건사업 실행을 위한 ‘기본 및 복구계획 수립용역’과 ‘도시관리계획(변경)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시재건사업은 포항이 지진피해 극복을 넘어 한 단계 더…
[TSN뉴스:김미영기자]국민여가 캠핑장 개장포항시가 연일읍 중명리 중명자연생태공원 입구에 조성한 포항국민여가캠핑장이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국민여가캠핑장은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사이트 30면의 캠핑시설과 관리사무소, 샤워장, 화장실, 음수대, 분리수거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개별 사이트 마다 전기시설과 소화기를 비치하고,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예경보시스템과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안전하게 캠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낙석방지시설, 안전난간, 음수대 주변 바닥정비 등 안전시설을 보강했다. 또 응급환자를 위한 제세동기와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구입해 캠핑장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도 비치했다. 캠핑장 텐트사이트 이용요금은 7월과 8월 성수기 주말(금∼토/공휴일 전날 1박 기준)은 3만5천원, 평일(일∼목 1박 기준)은 3만원이다. 비수기 주말은 3만원, 평일은 2만5천원이며, 이용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포항국민여가캠핑장 홈페이지(www.pohang.go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회의하는 도지사와 담당자들 도는 지난 24일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2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24시간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지난 연말부터 중국 우한시 화난 수산시장에서 발생된 원인불명 폐렴의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의심환자 감시강화를 위해 우한시 방문자 중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하여는 신속한 사례분류와 진단검사를 수행한다. 또 우한시 방문력이 있는 사람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우선 진료와 의료기관 내 감염전파 예방을 위해 31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의료기관에서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방문 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ITS-DUR)을 통해 우한시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일 경우 시군 보건소, 또는 1339콜센터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또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주민이 14일 이내 발열과 기침,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별진료소 또는 시군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고 여행력을 반드시 알리도록 당부했다. 이철
경북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포항시의 인구가 지속해서 줄고 있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주민등록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50만7천25명으로 2018년 12월 말 51만13명보다 2천988명 줄었다. 포항시 인구는 2008년 말 50만8천119명에서 꾸준히 늘어 2010년 말 51만4천755명으로 증가해 계속 51만명대를 기록하다가 2015년 11월 52만160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차츰 줄어서 2016년 말 51만6천775명, 2017년 말 51만3천832명을 기록했다. 포항 인구가 줄어든 이유는 저출산 고령화와 함께 대표 산업인 철강 경기 침체에 따른 일자리 축소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시는 지난해 11월 인구정책 토론회를 열어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지만 당장 뾰족한 성과를 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달 초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으로 인구정책 사령탑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경북도내 관광객 3천만명 유치 목표 달성!대구경북관광의 해를 맞아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 경북도내 시장군수들이 16일 도청에 모여 대구경북관광객 3천만명 유치 성공의지를 다졌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도지사·시장군수 2020 대구경북관광 성공결의’에서 “지난 13일 부시장·부군수들과 회의에서 관광과 일자리 목표를 수치화했다”며 “시군별로 정한 관광객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올해는 특히 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로 대구경북관광을 전세계에 알리고 세일즈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각 시군마다 관광 여건은 다르지만, 2020년 관광객 목표제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광 마케팅을 펼친다면 대구경북관광 성공의 승산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성주휴게소 부근 1차로 사고 장면./ 성주군 제공 16일 오후 10시 40분께 경북 성주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성주휴게소 부근 1차로에서 쏘나타 승용차가 앞서가던 22t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2차선으로 튕겨 나간 승용차는 달려오던 7.5t 화물차에 부딪히는 2차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고 곳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2.1도, 안동·영주 영하 7도, 봉화 영하 7.9도, 의성 영하 7.2도, 문경 영하 5.4도, 구미 영하 2.5도, 포항 0.9도로 나타났다. 평년보다 1∼2도가량 높은 수치다. 낮 최고 기온은 6∼9도 분포로 마찬가지로 평년(3∼7도)보다 높겠다. 경북 북동 산지와 울진, 영덕, 포항 등 동해안 지역은 이날 오후 9시께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 한 관계자는 "곳에 따라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어 운전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위군·의성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 투표일에 투표할 수 없는 주민들이 미리 투표할 수 있게 군위군 8곳, 의성군 18곳에 사전투표소를 마련했다. 투표인 수는 군위 2만2천189명, 의성 4만8천453명이다. 오전 9시 현재 이틀간 누적 사전투표율은 군위 32.38%(7천182명), 의성 49.53%(2만3천988명)이다. 투표인은 별도 신고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어느 사전투표소든 가면 된다. 군위군민은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와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용지 2장에, 의성군민은 공동후보지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용지 1장에 기표하게 돼 있다.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주민은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주민투표가 끝나면 우보, 소보, 비안 3개 지역별로 주민투표 찬성률과 투표 참여율을 각각 50%씩 합산해 우보가 높으면 단독후보지를, 소보 또는 비안이 높으면 공동후보지를 이전 부지로 선정하게 된다.
포항시는 6·25전쟁 때 포항지역 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포항의 6·25전쟁사'를 발간한다. 또 관련 홍보영상을 만들고 6월 25일 기념식에서 '호국도시 포항'을 선포하기로 했다. 참전 유공자에게 호국영웅 배지와 '포항의 6·25전쟁사' 책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날에 맞춰 호국도시 포항이란 주제로 사생대회와 백일장을 열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 알리기와 나라사랑 안보 토크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참전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과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 기념행사도 열린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6·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 추진 70인 시민위원회' 출범식을 하고 이춘술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 포항시지회장과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뽑았다. 시민위원회는 70주년 기념사업 추진 아이디어를 모으고 각종 행사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시는 3월까지 6·25전쟁 기념행사와 관련한 시민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9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포항 일대 형산강 유역에서 국군과 북한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형산강전투는 국군이 미군과 협력해 북한군을 물리치고 포항을 탈환하면서 반격
경북도는 올해 어르신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3개 시·군 경로당에 '행복 도우미' 500여 명을 배치한다. 행복 도우미는 경로당에서 어르신에게 건강, 여가 활용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활용 등 경제, 생활 안전 교육 등을 한다.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에게도 노후 삶을 상담을 해주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시·군별로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 실정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이달부터 수행기관 선정, 도우미 채용에 들어간다. 도는 획일적인 경로당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우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해 상반기 시범사업에 이어 하반기 도내 시·군으로 확대했다. 도는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매뉴얼을 마련해 시·군별 맞춤형 컨설팅, 도우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